국금센터는 "단기자금시장 안정화를 위해 대기성 Repo 제도 도입, 금융규제 완화 등도 거론되고 있으나 본격 시행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이라며 이같이 예상했다.
연준은 10월 11일 단기국채 매입 재개 및 Repo 운영 지속 계획에 이어 10월 23일, 11월 14일 두차례 추가적인 Repo 운영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센터는 "연준의 Repo 시장 안정화 조치는 단기자금시장 안정화라는 긍정적 효과에도 불구하고 사실상 QE와 유사한 효과를 수반하며 향후 시장 기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연준이 저리에 Repo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차입자들(헤지펀드, primary dealer 등)이 대여자들(MMF 등)로부터 자금을 조달할 유인이 감소하는 등 시장의 자금중개기능이 약화됐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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