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식에는 오숙희 볼보건설기계 인사 부사장과 이종태 한국해비타트 본부장을 비롯해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 및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제 4호 볼보 빌리지에 입주예정인 수혜자 가족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지난 6월 한국해비타트와 ‘2019 희망의 집짓기’ 협약식을 맺고 1억 2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제 4호 볼보 빌리지 부지는 지역 균등 발전을 목표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경남 창원 공장과 서울 본사의 중간 지점인 충천남도 천안시로 선정 하였으며, 협약식 이후 현장에 투입된 볼보건설기계 굴착기와 함께 기초공사 작업이 선행되었다.
지난 8월에는 80여 명의 임직웓 및 가족들이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4박 5일동안 직접 현장 자원봉사자로 나서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을 도왔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마침내 12월 4일 네 번째 볼보 빌리지가 탄생했다.
한국해비타트의 주요 사업인 희망의 집짓기 운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무주택 서민들이 자립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볼보건설기계코리아의 후원 협약은 2001년 아산에서 열린 ‘지미 카터 특별 건축사업’ 봉사활동에 20여 명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이 참여한 것을 계기로 시작되었다.
해를 거듭할수록 규모가 확대되어 올해로 19회를 맞은 희망의 집짓기 활동에는 현재까지 총 1000여 명의 볼보그룹코리아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동참했으며, 해비타트 측에 약 20억 원 상당의 기부금이 전달되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