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 그랜저는 2016년 11월 6세대 그랜저IG 출시 이후 3년만에 선보이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페이스리프트 모델임에도 휠베이스가 기존 대비 4cm 늘어난 288.5cm로 실내공간이 한층 여유로워진 점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3.0LPi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린다. 가솔린 모델에는 8단 변속기를 채택한 것과 달리 LPi 모델에는 6단 변속기를 유지했다. 대신 LPi 탱크가 기존 실린더에서 원형으로 바뀌며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다.
가격은 일반과세 기준 2725만원~3080만원이다. 구형 그랜저와 비교하면 100~200만원 비싸졌고, 일반판매용 더뉴 그랜저 LPi 모델보다 700만원 가량 저렴하다. 대신 외내장 디자인부터 안전·편의 사양 등 상품 구성이 다르다.
한편 현대차는 공언한대로 신형 쏘나타에는 택시 모델을 추가하고 있지 않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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