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 900시간 교육과정 SW 분야 취업 인재 양성 목표
이노그리드, 이스트소프트, 패스미 수료 직후 25% 입사
롯데정보통신, 하나금융티아이, 삼양데이터시스템 등 1기 78% 입사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 한국전파진흥협회(RAPA)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 사업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전문가 과정(서울·천안)&기업주도형 블록체인 프로젝트 개발자 양성 과정(대전)’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은 6월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주 5일 900시간 교육과정으로, 57명에 대한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은 지난 29일 실시됐다.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 수요가 존재하는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개월 동안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SW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었다.
교육과정에서 5명의 조기 취업자를 배출하였으며, 특히 기업맞춤프로젝트인 SDN-NFV 프로젝트 수행 시 채용의향기업 텔레트론 요구하는 현업수준의 기술 역량을 조기에 맞춤 교육하여 프로젝트 실시 도중에 3명이 조기 취업에 성공하기도 했다.
43개 채용예정기업 중 이노그리드, 이스트소트프, 패스미 등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고 연간이직률이 5% 미만인 연계기업에 수료와 동시에 총 10명이 취업하여 수료 직후 총 14명(25%)이 입사한 상태이다.
지난해 1기 수료생들은 높은 취업률(78%)과 국내 유수의 대기업 및 공공기관에 취업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대표 취업 기업으로는 롯데정보통신, 하나금융티아이, 삼양데이터시스템, 쌍용정보통신, 한국고용정보원 등 정보통신기술분야 지명도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재직 중이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수료생도 양질의 일자리 취업을 위해 선후배 간 멘토링 및 단계별 취업 지원을 지속 진행하여 수료생 57명에 대한 효과적인 채용연계를 수행할 예정이다.
천석기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방송통신교육원 원장은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양성사업은 정부의 청년실업 해소 및 고용확대 정책과 업계에서 원하는 산업체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며 “이 과정을 통해 교육 수료 직후 취업률 25%를 달성하는 등 향후 명실상부한 ICT 전문교육기관으로서 입지를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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