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자동차가 지난 25일 '2019 신항은행 MY CAR KBO' 시상식에서 지난 정규시즌 MVP로 선정된 두산베어스 린드블럼에게 부상으로 K7프리미어를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해외 봉사활동 일정으로 불참한 린드블럼을 대신해, 두산 정재훈 코치가 MVP 트로피와 차량을 대신 받았다.
K7프리미어는 준대형세단 2세대 K7 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올해 6월 출시됐다. 일부 디자인 변화와 실내 사양 강화가 이뤄졌다.
린드블럼은 영상을 통해 "우수한 차량을 선물해 준 기아자동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2019년 뛰어난 활약으로 승리상, 승률상 및 탈삼진상 뿐만 아니라 MVP까지 차지한 린드블럼 선수에게 '인텔리전스' 기술을 고루 갖춘 K7 프리미어가 잘 어울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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