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 신제품 선데이치즈볼 바질어니언 출시...자체 스낵 브랜드 확장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카카오프렌즈를 운영하는 카카오IX가 자체 스낵 브랜드 선데이치즈볼의 새로운 플레이버 ‘바질어니언’ 맛을 출시한다.

‘바질어니언’은 지난해 12월 선데이치즈볼 출시 후 약 11개월만에 선보이는 신규 스낵 라인업으로 바질 특유의 향미와 더불어 진한 치즈의 풍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낵을 입에 넣는 순간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안정 효과에 도움을 주는 바질 향이 퍼진다. 패키지 안에는 총 39종으로 구성된 라이언 스티커 ‘Z티커’가 포함됐다.

집에서 혼술, 혼영 등을 즐기는 홈 스테이족(집에서 휴식을 선호하는 사람을 가르키는 신조어)을 위한 바질어니언 스낵버킷도 한정 판매한다.

선데이치즈볼 바질어니언, 바질어니언 스낵버킷은 카카오프렌즈 전국 매장을 비롯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남산 라이언치즈볼 어드벤처,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온, 오프라인 채널에서 21일부터 만나볼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 관계자는 “최근 제품 구매 과정에서 새롭고 재밌는 경험을 찾는 펀슈머(Fun+Consumer)가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며 “선데이치즈볼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기존 치즈볼에서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상품 다양화 부문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선데이치즈볼은 ‘바쁜 일상 속에서 어쩐지 고독함을 느끼는 현대인을 위한 힐링 스낵’이라는 컨셉 아래 실내형 어드벤처 파크, 맥주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 등 일반 스낵 브랜드와는 차별화된 마케팅 방식으로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