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SK브로드밴드가 넷플릭스와 빚고 있는 망사용을 둘러싼 갈등에 대해 중재해달라는 재정 신청을 방통위에 접수했다.
이에 방통위는 넷플릭스에 오는 27일까지 망 사용료 협상과 관련한 의견을 전달하라고 통지했다.
이에 대해 넷플릭스 관계자는 “SK브로드밴드에 캐시 서버와 같은 오픈 커넥트 프로그램 서비스 무상 제공을 수차례에 걸쳐 제안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전 세계에 걸쳐 네트워크 인프라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며, “이 일환으로,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1000곳 이상의 ISP들과 협력하며 오픈 커넥트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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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는 이번 재정 신청과 관련해 “중립적인 제3자의 위치에서 당사자 간의 협상과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분쟁 당사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법률·학계·전기통신분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해 심의 과정에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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