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은 MBC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트로트 가수 유산슬로 16일 '6시5분전' 뽕포유 특집을 통해 데뷔하며 수능 금지곡이라 평가 받는 유산슬의 '합정역 5번 출구', '사랑의 재개발'을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태진아는 "53점정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진성은 "이 사람이 가수 한다고 하면 도시락 싸들고 가서 말려야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들은 모두 유재석의 정체를 알고나자 180도 다른 평가를 냈다. 태진아는 "노래 잘 했다. 마음이 조금 바뀌었다. 음반 빨리 내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 김연자는 "굉장히 매력있는 코맹맹이 소리다"고 극찬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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