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데모데이에서는 신한퓨처스랩 5기 스타트업의 육성 성과 및 핀테크(해외송금, 자사관리 등), 헬스케어, 커머스, 컨텐츠 분야 등 다양한 분야의 5기 스타트업들의 사업모델을 발표했다.
이날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앞으로도 혁신금융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파트너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 스케일업 등 상생의 협력 생태계를 구축해 스타트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신한퓨처스랩의 글로벌파트너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 CEO(최고경영자) 사이드 아미디가 참석해 신한과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사이드 아미디는 사례발표 시간에 스타트업의 실리콘밸리 진출과 투자에 대한 경험담을 공유하고 글로벌 마인드로 도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배우 이제훈도 본인의 스타트업 투자 경험을 소개하며 응원을 보냈다.
신한퓨처스랩은 2015년 5월 1기 출범 이후 이번 5기 50개 기업을 포함해 총 122개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협업했으며 현재까지 총 169억원을 직접 투자했다.
아울러 5년간 250억원 규모의 신한퓨처스랩 펀드, 3년간 3000억원 규모 신한금융그룹 창업벤처펀드, 또 200억원 규모 신한-SK그룹 사회적기업 펀드 등을 통해 스타트업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퓨처스랩은 연말까지 핀테크 뿐만 아니라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통신, 유통, 뷰티, 커머스 컨텐츠 등 다양한 영역 스타트업 대상으로 6기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업 외에도 플러그앤플레이와 싱가포르, 일본, 미국 진출에 비전을 둔 기업도 별도 선발키로 했다.
내년부터는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도 연간 2회로 확대한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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