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금융권에 따르면, 김도진 행장은 이날부터 15일까지 홍콩과 중국에 일주일 간 일정으로 출장길에 오른다.
김도진 행장은 '면대면' 현장경영을 중시해 왔다. 2016년말 취임 당시 임기 내 전국 지점을 모두 방문하는 '현장속으로'를 선언하고 3년동안 꾸준히 주중 시간을 내 전국 지점을 방문하며 열의를 보여 왔다.
한편, 김도진 행장은 다음달 27일로 3년 임기가 마무리된다. 국책은행 수장인 IBK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금융권에서는 김도진 행장 연임 가능성부터 내부 승진, 전·현직 관료 임명 등 다양한 인사 시나리오가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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