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4일 계약을 체결한 이후 한반도 영공방위역량 강화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국방과학연구소 주도 하에 한화시스템이 2022년까지 시제개발을 진행하며 중앙집중형 작전 구현을 위해 최신 전술데이터링크 기술을 기반으로 조기경보레이다 등 주요 탐지 자산과 천궁II, 패트리어트, 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등 첨단 공격 자산을 통합하게 된다.
한국 군은 첨단 공격 자산 통합을 바탕으로 한반도 주변 위협 및 미래 작전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방어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지난해 12월 800억 원 규모의 군사정보통합처리체계(MIMS) 성능개량 사업, 지난 10월 600억 원 다출처 영상융합체계 사업에 이어 합병 시너지 성과를 낼 수 있는 국방 사업을 다시 한 번 수주하게 됐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은 이번 수주로 미래 전장에 대비한 국방력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력과 사업 수행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글로벌 방산전자 역량과 ICT 기술력을 십분 활용해 우리 군의 영공방위역량 강화를 위한 본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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