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산 및 정보기술(IT) 서비스 융합 기업 한화시스템은 지난 21일~30일까지 진행한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가 1만2250원으로 확정됐다고 1일 공시했다.
한화시스템은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다. 확정 공모가 1만2250원 기준 시가총액은 1조3503억원에 달한다.
한화시스템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활용해 시설 확충을 위한 제2 데이터센터 건립과 신규 사업인 에어택시(PAV) 사업에 투자하는 등 미래 성장성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청약처는 주관사단인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이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한화시스템의 사업 부문별 핵심 경쟁력과 미래 성장 가치에 대한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국내외 IR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며 “앞으로 진행될 청약에서도 일반 투자자 여러분의 높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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