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맞춤형 가전 'BESPOKE' 디자인 담은 카드 출시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삼상카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에 고객맞춤형 냉장고인 'BESPOKE' 디자인 4종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출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에 적용되는 BESPOKE 디자인은 웨딩 테마를 반영한 ▲화이트&우드 ▲소프트&파스텔 ▲다크&우드 ▲유니크&포인트 총 4종이다.

앞서 삼성전자가 내놓은 맞춤형 냉장고 'BESPOKE'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원하는 제품 타입과 패널을 선택할 수 있는 모듈형 냉장고, 출시 후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신규 디자인 출시는 BESPOKE 디자인의 확산과 카드 신청 시 디자인 선택의 폭을 넓혀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준비됐다.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가전제품 구매 시 24개월, 36개월 라이트할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라이트할부 서비스는 24만원 이상 결제 시 1회 이용 가능하고, 라이트할부 금액 완납 시 다시 이용할 수 있다. 할부수수료율은 연 6.5%가 적용된다.

라이트할부를 이용할 경우 매월 1만1000원, 이용하지 않을 경우 매월 4000원의 결제대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50만원 이상이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BESPOKE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삼성카드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말까지 전국 삼성 디지털프라자에서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로 라이트할부를 신청하고 삼성카드 홈페이지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이 12월 한달간 50만원 이상 카드 이용 시 'BESPOKE 기프트카드' 5만원권을 제공한다. 또한 플러스페이 이용 시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0% 추가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삼성 디지털프라자 삼성카드'의 BESPOKE 디자인 출시 및 기념 프로모션 등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