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는 "최근 몇몇 개인의 일방적인 주장과 언론 보도로 인해 전국 410개 매장의 저희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은 매우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최근 몇 년 동안 식품 안전 향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왔고, 고객에게 최상의 메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운을 뗐다.
또한 "저희 임직원들은 이번 일을 더 열심히 하라는 고객님의 충고로 겸허히 받아들이겠다"며 "일방적인 주장을 반복하며 끊임없이 분란과 오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개인과 단체에 호소 드린다. 더 이상 저희 회사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맥도날드는 최근 논란에 대해 지난달 29일 "전국 410여개 매장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며 "보도된 사진은 올 초 회사 측에 고발장을 접수한 한 시민단체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진과 대다수 일치한다"면서 "이 중 조작 혹은 의도적 촬영의 정황이 담긴 것이 있어 이들의 의도와 관련 행동에 깊은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입장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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