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롯데주류가 캄보디아에서 플래그십 스토어 '클라우드 펍(Pub)' 2, 3호점을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롯데주류는 지난달 캄보디아 대표 관광도시 시엠 립 지역에 '클라우드 펍' 2호점을, 3번째로 큰 도시인 캄퐁창 지역에 3호점을 냈다. 시엠 립에 위치한 1호점과 동일하게 클라우드의 속성인 고급스러움과 맥주를 연상케하는 골드색으로 디자인하고 클라우드와 관련된 다양한 소품으로 매장을 꾸몄다.
클라우드의 인기에 힘입어 클라우드 펍은 캄보디아 인기 셀러브리티들과 트렌디에 민감한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롯데주류는 클라우드 펍에서 소비자 판촉 행사, 이벤트 진행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캄보디아 각 지역에서 클라우드의 인지도를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작년 1월 캄보디아에 클라우드를 처음 수출한 이후 올해까지 지속적으로 수출량이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현지인들이 펍에서 클라우드를 즐긴 후 가정용 제품의 재구매가 이어질 정도로 소비자 맛 평가가 좋다"며 "캄보디아가 동남아시아에서 클라우드 수출량이 가장 높은 만큼 캄보디아 전역에 클라우드 펍 점포를 확대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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