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제2차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상임이사 및 사외이사 선임 절차를 마무리했다. 거래소는 조 부원장보와 임 상무를 거래소 상임이사로 선임한 뒤 각각 파생생품시장본부장, 유가증권시장본부장에 임명했다.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조 이사는 1988년 증권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 입사해 금융투자국장, 자본시장조사2국장, 제재심의국장 등을 역임했다.
거래소는 이와 함께 이날 박현철 부국증권 대표이사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이은태 유가증권시장본부 본부장, 정창희 파생상품시장본부 본부장, 유창수 사외이사는 임기 만료로 물러났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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