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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폴드, 갤노트10 등 대화면 독서 경험 확대 밀리의 서재,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 참여

기사입력 : 2019-10-30 11:50

(최종수정 2019-10-3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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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드, 독서와 동시에 메신저 및 노트 작성 가능
갤럭시 노트10 프로 노트 시리즈 중 최대 화면, 독서 몰입감 확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앱 밀리의 서재가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 2019(SDC19)’에 참여, 대화면 디바이스를 위한 독서 콘텐츠 앱 환경을 공개했다.

삼성 개발자 컨퍼런스는 개발자와 콘텐츠 기획∙제작자가 참가해 차세대 기술을 논의하교 교류하는 연례 행사로, 올해 행사인 SDC19는 미국 산호세 컨벤션 센터에서 현지 시간으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밀리의 서재는 이번 SDC 2019에서 전자책 분야의 파트너사로 선정되어 갤럭시 폴드, 갤럭시 노트 시리즈 등 역대 최대 디스플레이로 호평 받은 갤럭시 기기에서 전자책 경험을 최적화한 사례를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들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하여 갤럭시 대화면 활용 독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이미지 확대보기
△밀리의 서재 관계자들이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 참가하여 갤럭시 대화면 활용 독서 경험을 소개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자료 편집)
갤럭시 폴드의 경우 시원하게 펼쳐지는 화면을 통해 독서의 몰입감을 더욱 높였다. 멀티 윈도우와 드래그 앤 드롭 기능으로 독서와 동시에 메신저, 노트 작성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게 한 것도 특징이다.

밀리의 서재는 대화면에서 더욱 실감 나는 독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협업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가로가 긴 대화면 디바이스에 맞춘 UI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독서 환경 개발 계획도 일부 발표했다. 화면 좌측에 기본 서지 정보를, 우측에는 추가 도서 추천 표시하고 가로 화면 모드로 변경 시 더 많은 피드가 보이도록 피드 레이아웃을 변경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이창훈 밀리의 서재 마케팅팀 팀장은 “밀리의 서재는 일상에서의 독서 경험을 더욱 확장하는 차원에서 전자책을 위한 별도의 리더기가 없더라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을 통해서도 쾌적하게 독서할 수 있는 앱 환경을 지향하고 있다”며 “삼성전자와 구글 안드로이드가 대화면 디바이스에 대한 지원과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밀리의 서재 역시 삼성전자의 파트너사로서 대화면 디바이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독서 경험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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