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 서재가 최고 작가들의 신간이 담긴 한정판 종이책을 두 달 간격으로 배송하는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 시작을 예고했다.
전자책에 이어 실물 종이책까지 결합된 정기구독 상품을 선보이는 것은 밀리의 서재가 처음이다.
월 1만 5900원에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고, 종이책은 두 달마다 한 권씩 배송된다. 서비스 정식 개시일은 이달 15일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정기적으로 배송될 종이책은 밀리의 서재가 직접 기획∙제작하고 서비스하는 독점 콘텐츠 밀리 오리지널 작품으로, 국내 최고 작가들의 신간으로 꾸려진다.
살인자의 기억법, 여행의 이유 등 숱한 베스트셀러를 보유한 소설가 김영하 등 최고 작가들의 작품이 예정되어 있다.
특히, 김영하 작가의 신작 종이책도 밀리 오리지널로 단독 공개할 계획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첫 번째 종이책은 조남주, 정용준, 이주란, 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등 7명의 작가가 도시 속 랜드마크를 주제로 풀어낸 단편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이다.
시티픽션은 밀리의 서재가 직접 기획하고 독점으로 서비스하는 프리미엄 콘텐츠인 밀리 오리지널의 첫 번째 작품이다.
올해 2월 밀리 오리지널로 공개되었을 당시 조남주의 2019년 첫 소설을 담고 있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가입자를 위한 특전도 준비되어 있다.
우선 이기주 작가의 인문학 산책과 필사 노트 등이 담긴 가입 선물 2종을 증정한다.
또한, 김영하 작가가 직접 녹음에 참여한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 첫 번째 시리즈인 <시티픽션> 리딩북을 단독으로 제공받을 수도 있다.
리딩북은 책의 주요 내용을 요약해 저자나 유명인사 등의 목소리로 직접 읽어주는 오디오 독서 콘텐츠로, 30분만에 완독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1일부터 14일까지 밀리의 서재 앱을 통해 15일 정식 서비스 개시일에 앞서 사전 알람 신청도 가능하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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