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윤석헌닫기윤석헌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이 하나은행, 우리은행 DLF 검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금융회사 CEO 제재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지난 28일 주한 아세안 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 전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
윤석헌 원장은 DLF 논란 금융회사 CEO 제재 관련 "아직 구체적으로 어떻게 할지 결정된바는 없고 제재쪽으로 한가닥, 분쟁조정도 한가닥 끌고가야된다고 보고 있다"며 "분쟁조정은 당연히 분조위에서 하실 일이고 제재부분은 저희가 더 고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이 삭제한 DLF 관련 문건 복원 관련해서는 일부가 복원됐다고 밝혔다.
윤석헌 금감원장은 "제재 결론은 말하기 어렵고 검사는 종료 단계에 있어 여러가지 검토하고 있다"라며 "(하나은행이 삭제한 자료는) 일부 복원됐다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은행장 겸 우리금융 회장은 은행연합회 이사회 후 주한 아세안 인도 대사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한 반면,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내부 회의가 길어지면서 참여가 어렵다는 의사를 밝혔다.
지성규 하나은행장 불참과 관련해 윤석헌 원장은 "그런것(DLF 관련) 때문에 오늘 불참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손태승 우리은행장은 DLF와 관련한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행사 후 황급히 자리를 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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