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골프는 폭스바겐이 지난달 공개한 새 브랜드 로고가 적용됐다. 새 로고는 폭스바겐이 '디지털 중심'을 외치며 2D 타입으로 구현됐다.
신형 골프는 갈수록 높아지는 각국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보다 친환경적인 엔진 라인업을 늘린 점도 특징이다. 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을 5개나 배치했다.
eTSI는 48볼트 배터리를 채택한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시스템이 탑재된 모델이다. 각각 최고출력 110마력, 130마력, 150마력 등을 자랑하는 모델 3가지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가솔린 모델인 TSI, 디젤 TDI, 천연가스(CNG) 버전의 TGI 등도 있다. 특히 폭스바겐은 디젤게이트 '홍역'을 치룬 후, 디젤모델에 SCR(선택적촉매환원)을 2개를 단 '트윈 도징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질소산화물(NOx)은 기존 모델 대비 80%만 배출된다는 설명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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