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백화점면세점은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9일간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과 협업해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랑콤의 신제품 '압솔뤼 루비 크림 립스틱' 출시를 기념해 아시아에서 최초로 운영된다. 길이 42m의 팝업스토어는 코엑스 인근의 'K-팝 광장'에 설치된다. 매장은 랑콤의 신제품을 다양한 방법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울러 랑콤 화장품을 구매할 수 있는 키오스크도 운영한다. 26일에는 오픈을 기념해 랑콤의 모델 '수지', 뷰티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오픈 세레머니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밖에 행사 기간 현대백화점면세점 랑콤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서 '압솔뤼 루비 크림 립스틱'과 수지 립스틱으로 불리는 '압솔뤼 드라마 마뜨’ 제품을 세트로 구매하는 고객 500명을 대상으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 인터넷면세점에서 랑콤 제품을 2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에는 립 파우치, 메이크업 리무버, 압솔뤼 라커 등을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면세점 관계자는 "글로벌 뷰티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매장을 찾는 국내외 고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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