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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산 3분기 영업익 938억원, 전년 동기比 21%↓…아시아나항공 입찰 등 연내 불확실성 커

기사입력 : 2019-10-24 20:17

영업이익률 10.7%, 전년 동기 대비 2%p 하락
아시아나 입찰 등 불확실성 확대 둔화 지속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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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철 HDC현대산업개발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3분기 분기 영업이익 93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1180억원 대비 21% 급감했다. 영업이익률 또한 약 2%포인트 하락했다.

24일 HDC현대산업개발 발표에 따르면 3분기 분기 매출은 8714억원, 영업이익 938억원, 당기순익 756억원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매출 7.5%, 당기순익 11.4%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12.5% 보다 1.8%포인트 하락한 10.7%를 기록했다. 하락했지만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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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HDC현대산업개발.


증권업계에서는 올해까지 HDC현대산업개발의 실적 둔화는 이어질 것으로 내다본다.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과 최근 본 입찰에 참여한 아시아나항공 매각 여파로 불확실성이 높기 때문이다.

성정환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HDC현대산업개발의 올해 연간 분양 물량이 시장 불확실성으로 인해 1만가구 초반대에 머무를 것”이라며 “아시아나항공 입찰 참여에 따른 재무부담도 향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도 “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대규모 자체사업 인도 매출 감소, 외주 주택 성장둔화 이슈, 주택 신규 분양 둔화 등 불확실성 요소가 존재한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전망했다.

반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덕강일지구 이케아 개발 사업’ 등 디벨로퍼 영역 확대는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021년 해당 프로젝트 착공에 돌입할 전망이다.

라진성 키움증권 연구원은 “고덕강일지구 이케아 개발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HDC현대산업개발이 포함됐다”며 “HDC현대산업개발의 주요 사업 시기가 지연되고 있는 가운데 이 사업의 가시성 확대는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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