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조사시점 21일) 한국감정원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지난주(0.07%)보다 이번주에 상승폭을 더욱 확대(0.08%)했다고 밝혔다.
강북 14개구(0.06%)는 성동구(0.09%) 왕십리 일대와 금호동, 행당동 등 신축 대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광진구(0.08%)는 입지 양호하거나 개발호재 있는 구의동, 자양동, 광장동 위주로 상승했다. 성북구(0.08%)는 길음뉴타운과 동소문동 등 신축 내지 역세권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마포구(0.07%)는 아현동, 공덕동, 대흥동 일대 신축 위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구(0.10%)는 강남4구가 지난주(0.10%)보다 이번주에 상승폭을 확대(0.12%)하며 집값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송파구(0.14%)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일부 재건축 단지와 잠심 및 위례 신도시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12%)는 반포동 랜드마크 단지와 서초동, 잠원동 기축 위주로, 강남구(0.10%)는 대치동, 역삼동 등 선호단지 위주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전세도 지난주(0.08%)보다 값이 더 올랐다(0.09%). 강동구는 신규 입주물량 영향으로 구축 위주로 하락했으나, 서울 대다수 지역은 가을철 이사, 신축 및 학군 수요, 청약 대기 수요 등의 영향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보이며 주요징겨 위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강북 14개구(0.05%)는 광진구(0.13%)는 직주근접 및 교육환경 양호한 광장동과 자양동 위주로, 성동구(0.09%)는 신축 및 대단지 위주로, 성북구(0.09%)는 길음동과 하월곡동 위주로, 종로구(0.07%)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숭인동 위주로 수요 증가하며 상승했다. 강북구(0.00%)는 신규 입주물량 소화하며 보합 전환했다.
한편 이번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으며 전세가격은 0.06% 상승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