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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스페인 국왕 초청 조찬 박용만 회장 "키 맞는 사람은 조회장 뿐" 조원태 "미소"

기사입력 : 2019-10-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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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만에 방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
경제, 관광협력 확대 등 논의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23년만에 방한한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24일 오전 8시 무렵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대한상공회의소 초청 조찬에 참석했다.

박용만닫기박용만기사 모아보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조찬 행사장으로 입장하는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을 맞이했다.

국왕의 도착 직전 경직된 분위기 속에서 박 회장은 펠리페 6세 국왕의 197cm로 약 2m에 달하는 키를 언급하며 현장에 있는 기업인 중 눈높이가 맞는 이는 조원태닫기조원태기사 모아보기 한진그룹 회장, 대한항공 대표이사 밖에 없다며 농담을 던졌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왼쪽)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오른쪽)이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왼쪽)을 맞이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이에 조 회장이 큰 미소로 화답하여 현장의 경직된 분위기가 다소 풀렸고 박 회장의 환대를 받은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은 일렬로 자리한 기업인과 악수를 나눴다.

줄의 첫 자리에 위치한 조 회장에 이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송대현 LG전자 사장 등이 악수를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조찬 테이블에 앉았다.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과 악수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박용만 회장, 조원태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펠리페 6세 스페인 국왕과 박용만 회장, 조원태 회장,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오승혁 기자
한편,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 3층에서 진행되는 한-스페인 비즈니스 포럼에는 오전 8시 경인 이른 시간부터 100여 명 규모의 참가자 등록, 소지품 검사 줄이 꾸준히 이어져 펠리페 6세 국왕의 방한 등을 통해 한층 높아진 관심을 입증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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