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수주는 누계 4.4조원이다. 삼성물산은 3분기에 방글라데시 메그나갓 복합발전 7316억, 아산 디스플레이 8라인 5585억, 평택 반도체 2기 3000억 등 약 1.9조원을 수주했다. 건설부문에 조경 수주 929억원이 포함됐다.
매출을 살펴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 2조8460억원, 상사부문 3조585억원을 기록했다. 이밖에 패션부문 3750억원, 레저부문 1870억원, 식음부문 5570억원, 바이오부문 1850억원의 매출을 각각 올렸다. 전체 매출액은 7조735억원이며, 매출이익은 939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삼성물산 전체 2164억원을 기록했다. 건설부문 영업이익이 1420억원으로 가장 높았다. 그밖에 상사 270억원, 패션 적자 150억원, 레저 280억원, 식음 220억원, 바이오 12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한 삼성물산 관계자는 "건설과 패션 부문이 불경기 영향을 가장 많이 탄 듯하다"고 전했다.
조은비 기자 goodra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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