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10개 금융지주 사외이사에 지배구조 등 내용이 담긴 '이사회 핸드북'을 전달했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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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23일 오전 금융지주별 사외이사 10명을 면담하고 사외이사에 '이사회 핸드북'을 전달했다.
면담에는 신한금융지주, KB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뿐 아니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한국투자금융지주, 메리츠금융지주도 참석했다.
'이사회 핸드북'은 금융감독원이 작년부터 만들어온 자료로 CEO 선임 등 지배구조, 지속가능 경영, CEO 승계 프로그램 운영 등과 관련한 선진국 사례가 담겨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금융회사 회사 경영에 있어 이사회 역할이 중요하고 신임 사외이사가 왔을 경우 교육 차원에서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판단돼 핸드북을 만들었다"라며 "선진국에서는 금융감독당국이 이사회와 정기적으로 면담을 하는 경우도 있고 발간물이 나와 전달 차원에서 만났다"고 말했다.
올해 연말에는 금융지주회사 CEO들이 대거 임기 만료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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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김지완 BNK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 연임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어 금감원이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아니냐는 시각도 나오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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