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기부 박람회는 교육부 주관으로 교육기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기관∙단체의 관련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초∙중∙고교 학생, 학부모, 학교 관계자 등이 체험하는 행사로, 지난해에는 13만여 명이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2012년부터 매년 참가해왔다.
대학생 멘토와 상담하며 미래직업을 탐색해보는 진로멘토링, 스마트스쿨을 통한 미래 교육 체험, 소프트웨어 키트와 블록코딩 체험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또한, 교육부가 운영하는 미래교육 기부관에서 기업의 미래교육 사례로, 삼성 스마트스쿨을 지원받은 파주 군내초등학교 교사와 학생들이 참가해 삼성 스마트스쿨을 활용한 수업을 시연한다.
삼성 스마트스쿨은 정보 접근성이 낮고 디지털 교육이 어려운 환경의 학생에게 스마트스쿨 기기와 솔루션을 지원하며 미래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97개 기관, 180개 교실에 스마트스쿨을 구축했다.
삼성 주니어 SW 아카데미는 소프트웨어 교육 저변 확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를 양성하고 초∙중∙고교생 대상으로 소프트웨어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2013년부터 학생 5만5000여 명과 교사 2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드림락(樂)서, 반도체 과학교실 등 청소년 교육 관련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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