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는 최근 미국 고속도로 트럭스탑 기업 '러브스 트래블 스톱(이하 러브스)'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지난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한 1070억원으로 부진한 실적을 남겼다.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모두 부진했는데, 특히 미국에서는 시어즈·ATD 등 협력관계에 있던 유통업체들이 지난해말 파산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미국에서 타이어사가 지분을 보유한 대형유통사 출범과 온라인 등 유통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신규 거래선, 유통M&A 추진 등으로 위기를 타개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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