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된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 출연한 그녀는 어린 시절을 회자하며 단칸방에서 7식구가 살았던 비화를 공개했다. 또한 개그우먼으로 성공하게 된 계기와 개그 선배들의 도움 등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경애는 임미숙을 자신의 '보물'이라고 전하며, "임미숙을 한동안 피해다녔다"라며 "만나면 김학래 욕만 하더라. '김학래 이 개XX'라고 한다"고 폭로했다.
이어 이경애는 "임미숙이 '김학래가 그렇게 좋았으면 네가 데리고 살지 왜 날 만나게 했냐'며 따졌다"고 덧붙였다.
이경애는 그 당시 김학래의 편지를 임미숙에게 전해줬다. 임미숙은 "이경애가 김학래 편지를 계속 전달해서 결혼했다"며 "남편은 술은 안 먹어도 바람은 피우는데, 그 때 편지 실력으로 지금은 각서만 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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