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셋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1.4원 감소한 1541.3원이다.
자동차 경유 가격 역시1.9원 감소하며 1388.5원을 기록했으며 이에 반해 실내용 등유는973.6원으로 0.6원 증가했다.
현대오일뱅크는 1.1원 감소해 1531.9원, 에쓰오일은 1.5원 감소해 1533.9원을 기록했다. 알뜰주유소 역시 이번주부터 0.5원 감소하며 1519.7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판매가격은 제주가지난주보다 0.1원 상승한 1636.8원으로 가장 높은 판매가격을 유지하던 서울을 제치고 최고가 지역이 됐다. 전국 평균가격 대비 95.5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1.6원 감소한 1509.6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27.2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64.6원으로 13.4원 감소했으며, 경유 역시 1295.6원으로 7.7원 하락했다. 이에 반해 등유는 1.3원 올라 808.7원을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제품 재고 감소, 터키의 시리아 공습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며, IEA의 내년 석유수요 하향 전망 등은 상승폭을 제한하였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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