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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주 휘발유·경유 가격 6주 연속 상승세

기사입력 : 2019-10-04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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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6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갔다.

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첫째 주 주유소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리터(L)당 4.3원 상승한 1543.3원이다.

△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자료=오피넷이미지 확대보기
△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 /자료=오피넷
국내 휘바율 판매 가격은 8월 넷째 주부터 줄곧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지만 다소 지난주보다 완만한 판매 가격 상승세를 보였다.

자동차 경유 가격은 3.5원 오르며 1391.5원을 기록했으며 실내용 등유도972.4원으로 2.2원 증가했다.
△ 2019년 10월 1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이미지 확대보기
△ 2019년 10월 1주 상표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상표별 휘발유 판매가격은 SK에너지가 1559.3원, GS칼텍스가 1549.5원으로 전주보다 각각 4.4원, 4.1원씩 올랐다. 현대오일뱅크는 3.9원 올라 1533.6원, 에쓰오일은 4.1원 올라 1535.9원을 기록했다.
△ 2019년 10월 1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이미지 확대보기
△ 2019년 10월 1주 지역별 휘발유 경유 판매가격. /사진=오피넷
지역별 판매가격은 서울이 지난주보다 1.4원 상승한 1644.3원으로 최고가 지역을 유지했다. 전국 평균가격 대비 101.0원 높은 수준이다.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2.8원 오른 1511.7원으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32.7원 낮은 수준을 보였다.

국내 정유사 평균 공급가격은 휘발유는 1485.8원으로 17.9원 올랐으며, 경유와 등유 역시 각각 1314.9원, 821.3원으로 9.6원과 3.2원 증가했다.

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사우디 생산능력 완전복구 발표 및 미국 원유재고 증가 등의 영향으로 하락하였으며 미-중 협상 재개 및 이란 핵합의 관련 이란-유럽국가 간 갈등 지속 등은 하락폭을 제한하였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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