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이하 국민권익위)는 2017년 국회가 국민의 통신비 부감을 줄이기 위한 공익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전화통신 요금을 무료로 할 것을 지적한 것과 관련해 2019년 10월 7일부터 국민콜110 전화를 무료로 전환한다.
200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국민콜110'은 전국 어디에서나 국번 없이 110번으로 전화해 이용할 수 있다. 중앙행정기관, 지자체 등 316개 공공기관의 민원 업무 관련 상담과 안내 서비스를 365일 24시간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325만 콜을 상담.안내했으며 국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카카오톡.갑질피해 상담 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이런 국민콜110 무료통화 서비스덕분에 국민들이 부담 없이 정부민원안내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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