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의 트레이드 마크인 하얗고 맑은 피부, 분홍빛 복숭아 볼은 더이상 볼 수 없이 우리의 기억속에 남게됐다. 늘 밝은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갔던 설리의 마지막 길은 가족, 연예계 동료 및 선후배, 소속사 직원 등이 함께 한 것으로 전해졌다.
빅토리아는 17일 오후 자신의 SNS에 "설리야~오늘 날씨 좋아. 잘 가~잊지 않을게. 사랑해..."라는 글과 함께 F(x) 활동당시의 사진을 게재하며 또 다시 고인을 추모했다.
F(x)의 또 다른 멤버 루나는 현재 출연중인 뮤지컬 '맘마미아'의 일정을 변경했다. 루나의 소속사는 "루나가 설리의 비보에 큰 슬픔에 빠져있다. 무대에 오르기 힘든 상황이라 뮤지컬 측과 조율해 스케줄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한편, F(x)는 빅토리아, 설리, 크리스탈, 루나, 엠버로 구성된 여성 5인조로 지난 2009년 '라차타'로 데뷔해 팬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서인경 기자 inkyu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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