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장제원 의원은 서초동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유시민 이사장은 검찰이 조국 끌어내리려고 가족 인질극을 벌이고 있다고 한다."며 유튜브 채널 '유시민의 알릴레오'와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일부 장면을 틀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5월까지 '살아 움직이는 권력은 통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바른 말씀이다. 하지만 조국 수사를시작한 이후 말이 바뀌었다. 지난달 27일 (대통령은) '절제된 검찰권을 행사하라'고 전했다. 또 같은달 30일 검찰총장에게 검찰개혁을 지시했다. 검찰개혁 프레임으로 가는 거다"라고 덧붙이며 "총장님은 지금 하고 있는 그대로 수사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장제원 의원은 검찰개혁에 대해 "나는 지금 논의되고 있는 검찰개혁의 핵심이 두 가지라고 생각한다. 검찰을 정치권에서 독립시켜라. 권력으로부터 독립시키라는 거다. 그리고 막강한 검찰의 권력을 나누라는 거다. 이 두 가지만 하면 검찰개혁이 성공하는 거다"라고 주장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