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한림원은 산업기술성과 발굴위원회를 만들어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 사이 성과를 거둔 한국 산업계의 우수 기술들을 심사해 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DX800LC’는 최신 기술이 집약된 두산인프라코어 플래그십 모델로 2015년 본격적인 개발을 시작하여 지난해 출시됐다.
두산인프라코어가 독자개발한 전자식 통합연비기술 ‘D-ECOPOWER’가 내재되어 있어 작업성능과 연비가 동급 제품 대비 10% 이상 우수하다는 평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핵심부품의 수명을 기존보다 60% 이상 끌어올렸고, AVM(All-around View Monitoring)과 후방경고시스템도 적용해 작업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DX800LC’는 동급의 기존 제품보다 생산성이 한 등급 높은 동시에 가혹한 환경을 견딜 수 있는 강인한 내구성을 갖춘 플래그십으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800LC’에 적용된 통합연비 및 전자유압계 최신 기술들을 다른 기종들에도 확대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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