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가 뷰록사에 공급하기로 한 굴착기는 5톤·8톤·30톤급 등 3개 기종으로 프랑스 전역의 다양한 도로공사 및 건설현장에 사용될 예정이며 장비는 8월부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공급될 계획이다.
뷰록사가 그간 사용 경험을 바탕으로 두산 장비의 유지관리와 잔존가치 경쟁력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해 재구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철 두산인프라코어 유럽법인장 상무는 “프랑스는 유럽에서 독일과 영국 다음으로 큰 시장으로 이번 대규모 수주는 프랑스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 대형 고객을 추가 확보하는 발판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상반기 유럽과 북미 등 선진시장에서 지난해 동기보다 11% 증가한 4436억원의 건설기계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중국과 신흥시장을 포함한 두산인프라코어 전체 건설기계 매출 가운데 23.7%를 차지하는 것으로 전년동기보다 비중이 1.5%p 증가했다.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