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이 "안심전환대출 심사, 상환 관리, MBS 발행 조달 등 업무로 금융위, 기재부와 조직 보완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정환 주금공 사장은 15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추혜선 의원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증가로 심사에 업무가 많아 직원 고강도 노동이 우려되는데 근로 환경 부정적 영향은 없느냐는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이정환 사장은 "안심전환대출 심사를 위해 심사지원특별팀을 편성했는데도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하다보니 다세대 주택 감정평가도 해야 한다"라며 "여러가지 문제로 시간이 더 걸리다보니 전국 24개 지사 쪽 업무 부담을 하고 본부 각 부서별 추가로 한개팀을 만들어 인력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말했다.
추혜선 의원은 안심전환대출 심사로 주 52시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정환 사장은 "근로시간 위반 문제는 기본적으로 6시가 되면 컴퓨터가 자동으로 꺼진다"며 "52시간 위반될 수 있는 소지는 없다"고 답했다.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와 당사 주관 또는 제휴·후원 행사 및 교육에 대한 안내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