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의 마이클 루 연구원은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유지된 가운데 한국경제 관련 데이터는 악화됐다. 한은 총재는 2.2% 성장률 달성이 쉽지 않을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면서 10월 금리인하를 예상했다.
그는 전망의 위험요인과 관련해 미중 관계 재악화와 한반도 지정학적 리스크 악화로 인한 내년 금리 추가인하 가능성을 꼽았다.
아울러 경기 악화와 더불어 가계부채, 기업부채 증가가 금융 불균형을 가중시킬 수 있는 점도 리스크 요인으로 꼽았다.
한편 노무라증권은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0.8%에서 0.3%로, 내년 물가상승률 전망을 1.4%에서 1.0%로 하향 조정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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