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의사 A씨는 2018년 한 해에만 보험사로부터 총 1,815건의 의료자문을 요청받아 약 3억 5,093만 원의 의료자문 수수료를 받았다. 이는 근무 시간 내에 하루 평균 6∼7건의 의료자문을 진행한 것으로, 자문수수료가 전문의의 연봉을 초과하는 수준이다.
특히 삼성화재로부터 요청받은 의료자문이 1,190건으로 65.6%의 높은 비율을 나타냈는데, 보험금 지급 문제와 관련하여 삼성 계열 내에 보험사와 의사 간 존재하는 카르텔에 대한 합리적 의심이 제기된다.
이번 전재수 의원실의 자료 분석 결과로, 실제 보험사가 특정 의사에게 몰아주기식의 의료자문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 통계상으로 드러나 의료자문제도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이 더욱 가해질 전망이다.
의료자문제도는 보험사가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서면을 통해 전문의의 소견을 묻는 제도로 그동안 보험사가 의료자문을 악용해 보험금 지급을 회피한다는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관련기사
전재수 의원은 “의료자문제도의 공정성과 객관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음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사례”라며 “의료자문의 실명제를 도입하는 등 보험사 중심의 제도를 개선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역설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인카금융서비스 국정감사 화두에 의원실 자료요청에 특명검사 이야기까지…GA업계 '긴장' [2026 국감]](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081635270972708a55064dd1124111243152.jpg&nmt=18)
![보험연구원 "내년 보험료 성장률 반토막·내실 취약…수익·자본구조 개선 과제" [2027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21336190336009efc5ce4ae2208524114.jpg&nmt=18)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CM채널 중심 자동차보험 성장세…계리적 가정 여파에 순익은 적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01222231039358a55064dd1106248197152.jpg&nmt=18)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대량해지 재보험 출재로 추가 금리 변동 대응 병행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0155038039690ed56b8e1f816921263214.jpg&nmt=18)
![천상영 신한라이프 대표, 요양 넘어 주거·연금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1621073908739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