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애인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그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온 OCI는 이번 창립60주년 맞이 나눔활동의 대상을 장애인으로 정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응원해나간다.

나눔 릴레이의 세 번째는 따뜻한 겨울나기 활동이다. 11월 7일부터 한달에 걸쳐 본사, 군산, 포항, 광양, 익산, 성남 등 전국 6개 사업장에서 장애인 생활시설과 지역 저소득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김장 나눔과 집수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나눔 릴레이의 마지막은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음악회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오는 12월 첫 주, OCI의 장애인 표준사업장 OCI Dream이 운영하는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SUN THE BUD)를 OCI 소공동 본사 1층에 오픈하고, 12월 10일에는 OCI Dream 소속의 장애인 연주단 드림 콰르텟과 한국메세나협회 지원 단체의 소규모 공연으로 구성된 훈훈한 송년음악회가 열린다.
OCI Dream은 OCI가 100% 출자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으로서, 지난 8월 설립되었다. 사무지원, 사옥관리, 외식산업, 문화사업 등 총 4개 사업부문을 운영하며, 전체 직원의 약 30%를 장애인으로 고용한다.
특히, 외식사업 부문은 외식전문기업 SG다인힐과 손잡고 건강식 레스토랑 썬더버드(Sun the Bud)를 운영해나가며, 문화사업 부문에서는 발달장애인 연주단을 운영하는 등 장애인들의 예술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OCI는 지난해부터 창립의 의미를 우리 사회와 더 크고 넓게 나눠보자는 뜻을 담아, 전 임직원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행사로 그간 창립기념일에 열렸던 기념식을 대신해왔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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