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캠페인은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질 오염의 주범인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등 스스로 환경을 보호해야 한다는 것을 널리 알리자는 취지에서 준비되었으며 올해 하반기까지 이어진다.
먼저, LG전자는 50개 학교의 교사들에게 온라인 교육을 진행하고 학생들을 위한교육용 키트를 제공했다. 교사는 학생들을 에코 워리어스(Eco Warriors)라 칭하며 학생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이해하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환경 문제를 알려 환경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까지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은 약 2800여 명이며 연말까지 약 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의 물 부족과 수질오염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13억 인구의 절반이 극심한 물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또한, 매년 약 20만 명이 오염된 물로 인해 생명에 위협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도 국민들이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고 환경 보호를 적극 실천해 나갈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기완 LG전자 인도법인장 부사장은 “13억 인구의 인도에서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가족, 친구 등 지역 사회 주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위생적인 인도 만들기에 앞장설 수 있도록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앞장서며 인도 고객들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LG 퓨리케어 정수기’와 같은 건강가전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