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금은 국립암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들의 수술비,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LG전자는 올해 5월부터 9월까지 판매한 코드제로 A9 블라썸 핑크의 판매수익 일부를 활용해 기부금을 조성했다.
국립암센터는 2000년 3월 설립된 정부출연기관이며 암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와 진료를 통해 암 발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하고 있다.
코드제로 A9은 차별화된 청소성능과 편의기능을 탑재해 한국형 프리미엄 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 제품이다.
LG전자는 코드제로 A9에 헤파 필터가 적용된 5단계 미세먼지 차단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독일국제공인시험기관 SLG(Schubert Leiter Geratesicherheit)로부터 PM 0.5(지름이 0.5마이크로미터인 먼지, 1㎛는 100만분의 1m) 초미세먼지까지 99.999% 차단한다는 인증을 받았다.
SLG는 1992년 설립되어 독일 하르트만스도르프(Hartmansdorf)에 본사를 둔 국제시험인증기관이며 제품 시험, 제품 인증 등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코드제로 A9은 듀얼 배터리, 멀티형 간편 충전대, 파워드라이브 침구를 포함해 최대 10가지의 흡입구,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등 다양한 편의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박내원 LG전자 한국HA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로 핑크리본 캠페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져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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