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주차 케이블 TV VOD 집계 순위에서 영화 부문 1위를 기록한 것이다.
램프의 요정 ‘지니’ 역의 윌 스미스 등 ‘찰떡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어 재난 영화 ‘엑시트’가 지난 주에 이어 2위를 유지했다. 기존 대다수 재난 영화의 문법을 답습하지 않는 신선한 전개에 조정석, 임윤아의 코믹한 연기가 더해져 호평 받았다.
한편, 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멜로물 ‘유열의 음악앨범’이 9위로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1994년부터 실제로 방송됐던 라디오 프로그램 ‘유열의 음악앨범’을 소재로 한 이 영화는 당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동시에, 시대가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보편적 사랑의 감성을 불러일으킨다.
방송 VOD 순위에서는, MBN-드라맥스 수목드라마 ‘우아한 가’가 3주째 1위를 기록했다. 작중 재벌가의 비밀을 둘러싼 진실공방전의 판세가 격변하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더하고 있다.
tvN 주말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1계단 하락해 3위를 기록했고, 지난 9월 28일 종영한JTBC 금토드라마 ‘멜로가 체질’이 2계단 상승, 4위를 차지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드라마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 싶다’가 5위에 올랐다. 지난 9월 28일 방송에서는, 최근 용의자가 특정되며 사회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사건인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다시 추적한 기록을 다루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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