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스파크가 13.1% 감소한 2743대로, 전체 판매 가운데 53%를 책임졌다. 경상용차 다마스(273대), 라보(255대)를 합치면 총 3271대다. 한국지엠 내수 판매 실적 63%를 경형급 차량이 차지하고 있는 셈이다.
한국지엠은 10월부터 픽업트럭 콜로라도·대형SUV 트래버스 등 신차 판매가 본격화하면 실적 반등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저 톨레도 한국지엠 부사장은 "트래버스와 콜로라도 국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면서 "이를 발판 삼아 내수 실적 반등의 기회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한국지엠 수출 실적은 40.8% 감소한 1만6222대에 그쳤다.
스파크 수출이 32.3% 감소한 5150대를 기록했고, 트랙스 등 RV 수출량도 48.1% 줄어든 9366대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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