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는 AT&T, 도이치텔레콤, 퀄컴, 인텔, 시스코 등 전세계 주요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며, 와이파이 분야에서 가장 권위있는 국제 시상식으로 꼽힌다.
‘Wi-Fi 6’는 기존 대비 4배 빠른 최대 4.8Gbps 속도를 제공하며, 다수 이용자가 동시에 접속하는 상황에서도 우수한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삼성동 코엑스, 광주 유스퀘어 등 트래픽 밀집 지역에 ‘Wi-Fi 6’를 설치해 고객 체감 품질을 향상시켰다.
‘무선 메쉬’ 기술은 벽이 많고 넓은 실내에 다수의 와이파이 기기를 설치 후 각 기기를 연결해 고객의 위치에 따라 최적의 와이파이 기기에 접속시켜 원활한 통신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세계 최초로 ‘WBA 인더스트리 어워드’를 7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SK텔레콤의 ‘5G MEC’ 기술은 ‘5G 월드 어워드 2019’, ‘라이트리딩 어워드’, ‘텔레콤 아시아 어워드 2019’, ‘TechXLR8 Asia’ 등 올해에만 글로벌 어워드 5관왕을 달성했다.
SK텔레콤은 지난 8월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사와 세계 최초 ‘5G MEC’ 해카톤을 진행하고, 관련 API를 공개하는 등 ‘MEC’ 생태계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센터장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어워드에서 7년 연속 수상한 것은 당사의 기술 리더십이 세계적으로 인정 받고 있다는 증거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적인 솔루션과 장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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