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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11월 6일부터 ‘BIXPO 2019’ 개최…‘디지털 초연결 사회’ 집중 조명

기사입력 : 2019-09-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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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전의 ‘BIXPO 2019’ 포스터. /사진=한전이미지 확대보기
△ 한전의 ‘BIXPO 2019’ 포스터. /사진=한전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한국전력이 11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사흘간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에너지 분야 신기술 ‘2019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19)’를 개최한다.

올해 5회차를 맞은 BIXPO는 ‘Digital Platform(Hyper-Connectivity & Mega Shift)’을 주제로 신기술 전시회와 국제컨퍼런스, 국제발명특허대전 및 일자리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된 BIXPO는 에너지 기술 발전을 이끌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면서 협력‧융합을 통해 지역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루고 있다.

이번 ‘BIXPO 2019’는 사물인터넷(IoT)‧빅데이터‧인공지능(AI)으로 이어진 디지털 초연결 사회와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거대한 변화를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또한 신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는 글로벌 기업 등 29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신기술 전시회와 50회 이상의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신기술 동향을 제시할 전망이다.

신기술 전시회에는 39개 글로벌 기업과 160여개 중소기업, 40여개 우수 새싹기업이 참여하며 수소에너지특별관, KEPCO 홍보관도 운영된다.

700㎡ 규모의 수소에너지특별관은 수소전기차, 수소전기하우스, 물을 전기분해해 생산한 수소를 연료전지에 저장하거나 메탄가스로 전환하는 P2G기술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어 해외바이어를 초청해 바이어 1명당 5~10개 우수기업과의 수출 상담회를 마련해 비즈니스 성과 창출에도 주력할 계획이다.

국제컨퍼런스는 협회, 단체, 기업 주관으로 전문성과 다양성을 확보하고 디지털 변환, 에너지 신산업 등 신기술을 선도하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국내외 전력에너지 분야 CEO‧CTO들과 연구기관 전문가, 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Energy Leaders Summit’에서는 ‘전력산업의 Mega Trends와 Business Opportunities’ 주제로 패널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공식행사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인 차상균 서울대 교수가 ‘BIXPO 2019’를 아우르는 기조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BIXPO 2019’는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으로서 공연과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개막식 다음날 7일에는 지역주민, 관람객, 전시 참가자들이 참석하는 KBS 열린음악회가 진행되며, 행사 개최 사흘 동안 야외광장에서는 지역특산물 장터가 열린다.

관람료를 특산물 교환 바우처로 지급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실천할 계획이며, 테크니컬 투어, 대학생 초청 투어, 어린이 초청 투어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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