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을 완료하고, ‘IM뱅크·IM샵’ 앱과 모바일 웹뱅킹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8개월여 만에 완료된 본 모바일 채널 개편은 과다한 앱이나 프로그램 설치를 최소화하고, 세 채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모두가 쉬운 모바일뱅크’를 표방하는 IM뱅크는 뱅킹, 알림, 인증, 보안 기능이 하나로 통합된 간편한 앱 사용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퀵인증(간편 비밀번호, 지문, Face ID), 빠른 송금 및 쉬운 상품 가입 등이 특징이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탑재하여 해당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은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이 빠르게 메인 화면으로 진입할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송금 거래는 통합이체로 일원화한 편의성이 눈에 띈다. 기존의 비대면 실명인증과 금융상품 가입 프로세스도 대폭 개선되어 기존 고객은 물론 첫 거래 고객에게도 BEST (Beneficial·Easy·Speedy·Trendy) 서비스를 추구한다.
금융권 최초로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연락처, 쿠폰 등을 등록하고 무료로 홍보하며 매출분석도 받을 수 있는 ‘샵(#)’ 서비스이다. IM샵은 향후 DGB금융그룹의 전 계열사를 대상으로 고객에게 유익한 금융 상품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모바일웹은 기존 홈페이지의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 조회・송금・주요 상품 가입이 가능한 웹뱅킹 서비스로 거듭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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