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한국거래소 서울사 옥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 12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리츠 상장제도 개선을 포함한 공모리츠 상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업계 의견이 논의됐다.
라성채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저금리 현상 지속으로 안정적인 배당투자 수단인 상장리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데, 현재 상장리츠는 5사에 불과해 리츠 상장 활성화가 매우 시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제시된 리츠 종류주권 상장제도 개선 등의 업계 의견을 바탕으로 공모리츠가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장제도를 개선할 예정”이라며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장 또한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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