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월 정액 독서 앱 밀리의 서재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공연 장르 최초로 도슨트북을 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시가 아닌 뮤지컬 공연에서 도슨트북이 서비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밀리의 서재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도슨트북은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배우 김소현과 페르젠 역의 배우 손준호가 직접 녹음에 참여했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8세기 프랑스 혁명을 둘러싼 격변의 시기를 그리고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도슨트북을 통해 당시 시대상과 실제 인물에 대한 설명을 공연 전에 출연 배우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공연에 대한 이해와 몰입도를 더욱 높일 수 있다.
김동완 밀리의 서재 팀장은 “도슨트가 활성화된 전시와 달리 뮤지컬 같은 공연 장르에서는 공연을 보기 전에는 작품에 대한 배경지식을 접할 수 있는 통로가 제한되어 있었다”면서 “밀리의 서재의 뮤지컬 도슨트북이 5년만에 돌아와 많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한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최초로 서비스되는 만큼, 작품 해설에 대한 관객들의 갈증을 해소하고 공연을 풍부하게 즐기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가 최초로 선보이는 뮤지컬 도슨트북을 만날 수 있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1월 17일까지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또한, 전시 내 이름은 빨강머리 앤의 경우 밀리의 서재 앱 회원이라면 도슨트북과 함께 입장권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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