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의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은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스타트업을 선정해 신보가 직접 지원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밀리의 서재를 포함해 모두 6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실제로 밀리의 서재 앱 1일 평균 체류 시간이 페이스북보다 긴 수준인 45분에 달하는 점 자체를 가능성으로 보고 있다. 이외에도 대화면과 에어 액션 기능을 활용한 갤럭시 노트10 맞춤형 기능을 선보이는 등 디바이스 특징에 따른 생생한 독서 환경을 마련하는 데에도 집중하고 있다.
서영택 밀리의 서재 대표는 “밀리의 서재는 ‘유튜브 대신 밀리’하며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쉽고 재미있는 독서 콘텐츠와 서비스를 꾸준히 발굴해 나가고 있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신용보증기금의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되며 대대적인 지원을 받게 된 만큼, 밀리의 서재가 전자책 시장을 넘어서서 콘텐츠 시장 전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둬 유니콘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사 차원의 노력을 거듭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18년 총 100억 원 규모의 시리즈 B 투자를 유치하고, 2019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 콘텐츠 부문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